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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원균 : Glomerella cingulata (불완전세대 :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Colletotrichum acutatum
2. 병징과 진단
◦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에 의해서는 과피가 얇은 계통에서 발생이 많고 특히 극조생 계통에서 피해가 크며, 초기에는 강한 햇빛에 의해 과면 온도가 국부적으로 상승하고 2~3개의 유포가 파괴되어 소립반점으로 되고 점차 확대되어 일소증을 유발하여 착색기가 되어도 병반 주변은 착색이 되지 않아 녹색으로 남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착색이 되기 때문에 큰 피해는 없으나 습윤한 기상이 계속되면 과피에 잠재해 있던 탄저병균이 번식하기 시작해 병반이 진한 갈색으로 되고 중앙부는 흑색소립점이나 담육색의 포자괴가 형성되고 함몰됨
◦ Colletotrichum acutatum에 의해서는 아직 굳지 않은 잎에서 발생하는데, 노지의 경우 주로 장마기에 발생하며, 잎의 끝 부분부터 물러지고 진한 갈색 또는 고동색으로 썩어 들어가다 최종적으로 낙엽이 되며, 약간 건조한 조건에서는 감염부위를 중심으로 제한된 괴사 모습을 보임
3. 발생시기 및 발생조건
◦ 병원균은 자낭각 및 균사로 병든 부위에서 월동하여 1차전염원이 됨
◦ 분생포자는 1년생 마른 가지에서 형성이 많고 잎 감염은 전개 직후, 과일에는 유과기부터 감염이 시작되고 9~10월경 고온다습할 때 발생이 많음
◦ 병 발생은 서남면 경사지로 강한 햇빛을 받는 곳에서 많고 특히 비대기가 끝날 무렵부터 비가 내린 직후 바람이 없는 맑은 날씨가 될 때 발생이 많음
◦ 한 나무 중에서도 남서측 수관 표면의 상, 중부 과실에 많고 보통 9월 하순경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함
◦ 9월 상~중순 기후의 영향이 발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연차별 발생 변동이 큼
4. 방제방법
◦ 가장 좋은 방법은 햇빛을 많이 받는 과실에 차광막을 씌워 주는게 가장 좋음
◦ 등록된 약제는 없으나 5월 하순부터 검은점무늬병 약제를 2~3회 살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