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명 : Polyphagotarsonemus latus

2. 피해와 진단

◦ 잎, 가지, 과실을 가해하는데, 주로 잎이나 과실이 어릴 때 피해를 주며, 가해 후 약 3~4주가 지나야 피해 증상의 식별이 가능함

◦ 피해 받은 과실은 표면은 회색의 미세한 그물망으로 덮힌 것처럼 보이는데 상처가 얇아서 잘 긁어지며, 외관상 녹응애 피해와 유사하나 녹응애에 의한 파해는 상처가 두껍고 잘 긁어지지 않음

◦ 잎과 가지에서는 밀도가 매우 높을 경우에만 회갈색의 상처를 남기게 되는데, 심할 경우 잎이 말리기도 함

3. 형 태

◦ 유충은 130㎛ 정도로 반투명하여 내부의 내용물이 드러나 보이며, 정지기는 유충보다 더 투명하고 236㎛ 정도로 몸의 뒤쪽이 길게 돌출되어 있음

◦ 암컷 성충은 230~260㎛로 납작한 타원형으로 담갈색을 띠고 수컷 성충은 178~215㎛ 정도의 육각형 모양으로 황갈색을 띰

4. 생 태

◦ 연 수회 이상 발생하며, 알, 약충, 정지기, 성충의 4단계를 거침

◦ 고사된 잎이나 줄기의 틈에서 성충으로 집단을 이루어 월동하며, 암컷 성충은 하루에 약 5개의 알을 산란하고 잎 뒷면에 점점이 산란함

◦ 노지에서는 여름에 발생이 많고 약 1주일 만에 성충이 되며, 주로 8월 이후에 피해가 나타남

5. 방제방법

◦ 고온다습(온도 25℃, 습도 60~85%)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고온다습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

◦ 가해 후 3~4주 후 피해 증상이 확인이 가능하고 크기도 매우 작아서 식별이 곤란하여 방제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고 피해 발생시기는 낙화 후 유과기부터 과경이 20mm 이내일 때이므로 꽃이 모두 진 다음 약제를 살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