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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원균 : Botryosphaeria parva, B. dothidea, Diaporthe actinidiae
2. 병징과 진단
◦ 초기에는 외부적으로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확인이 쉽지 않으며, 병이 진행되면서 과실의 일부분이 다소 움푹 들어가고 껍질 표면이 갈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점차 확대됨
◦ 둥근 환을 형성하면서 썩고 썩은 부위가 다소 황녹색을 띄고 주변부가 진녹색의 수침상 병반을 형성함
◦ 껍질을 벗겨보면 물러 썩으면서 갈변 증상이 나타나며, 과육이 움푹움푹 패여 있음
3. 발생시기 및 발생조건
◦ 병원균은 과원에 남아 있는 고사한 가지나 수확 후 방치된 열매자루와 전정 가지에서 월동하며, 6월 중순~7월 하순 장마기에 잎과 과실로 가장 많이 비산하여 감염이 이루어지고 8월 상순 이후에는 급격히 감소하였다가 9월 가을비에 발생이 더욱 조장됨
◦ 과실 비대 최성기에 기온이 25~28℃일 때 가장 많은 감염이 이루어지고 과피 속에 잠복하고 있다가 수확 후 후숙 시 온도가 15℃ 이상이면 발병이 급증함
◦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리고 강우 일수가 많은 해에 발생이 심하며, 수확 전부터 발병하고 낙과가 발생하기도 함
◦ 특히 착과량이 많고 수령이 오래된 과수원은 연부병 발생에 주의해야 함
4. 방제방법
◦ 전정한 가지는 과수원 내에 남아 있지 않도록 제거함
◦ 겨울전정 시 결과모지를 많이 남겨두면 신초가 지나치게 많이 발생하여 잎이 과도하게 무성해져 과수원의 수관 하부가 어둡게 되고 상대습도가 높아 병발생에 좋은 조건이 되므로 통풍과 투광이 잘 되도록 여름전정 및 정지작업을 철저히 함
◦ 후숙온도가 15℃ 이상 되지 않도록 후숙기간을 무리하게 단축시키지 않음
◦ 적용약제를 5월 하순~6월 상순에 10일 간격으로 방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