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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해증상
◦ 잎에 나타나는 경우 엽소현상이라고 하는데 잎의 일부 혹은 전부가 갈변 고사하며, 결국 낙엽되는 것이 많으며, 장마기나 여름장마 후 강한 햇볕에 고온일 때 나타나기 쉽고 성숙기에 고온 건조하면 더욱 피해가 심해짐
◦ 포도알의 경우 포도알이 여물 무렵인 7월 중․ 하순에 갑자기 발생하고 성숙기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초기 증상은 직사광선을 쬔 포도알에 부분적으로 불에 덴 것 같은 갈색점무늬가 나타나고 움푹 들어가며, 심한 경우에는 1~2일 사이에 포도알이 급격히 연해지고 갈색으로 변하면서 오글라들어 떨어지기도 함
2. 원 인
◦ 일소증상은 직사광선에 의한 고온장해로 토양건조는 포도 잎에 수분 부족 증상으로 나타나며, 장마기에는 수분 과다로 뿌리 발달 및 활력이 떨어지는 반면 신초가 도장하기 때문에 뿌리의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함
◦ 약해에 의해 일소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약해를 일으키는 약제는 주로 보르도액과 동 제품으로 보르도액의 경우 석회량이 지나치게 적은 경우 또는 보르도액 살포 후 마르기 전에 비가 오면 석회가 유실되어 유산동이 유출되므로 질소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 포도알의 온도가 35℃ 이상 되면 호흡에 이상이 생겨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축적되어 세포가 죽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임
◦ 과실 온도가 35℃일 때는 3.5시간 40℃일 때는 1시간 만에 증상이 나타나고 직사광선을 받기 쉬운 포도송이 위쪽에 많이 발생되며, 노지에서 재배하는 포도보다 온실 및 하우스 재배에서 많이 발생함
3. 대 책
◦ 토양이 건조하거나 과습되지 않도록 관수 및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고 보르도액 사용 시 사용방법을 충분히 숙지하며, 캠벨얼리, 거봉 또는 이들 품종을 이용하여 육성된 품종에서는 주의해서 사용함
◦ 하우스재배에서는 온도가 4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에 유의하고 직사광선이 포도송이 직접 닿지 않도록 봉지 또는 갓을 씌우면 효과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