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knsInfList
1. 피해증상
◦ 결핍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른데, 경미하면 잎맥 간에 유침상의 작은 반점이 생기지만 잎을 밝은 곳에 비추어 관찰하지 않으면 발현 할 수 없으며, 심하면 유침상의 작은 반점이 증가되어 최종적으로 잎맥 간에 황화현상이 나타남
◦ 결핍증상은 생육이 왕성한 조직 즉, 세포분열과 비대가 왕성한 부위에서 발생하기 쉬운데, 신초에서는 선단부위, 어린잎, 성엽 순으로 엽령이 어릴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잎도 작아지면서 기형이 됨
◦ 신초에서는 선단 부위의 발육이 현저하게 나쁘고 절간은 짧고 가늘며 기형이 되면서 선단부터 괴사하게 되며, 경미한 경우 선단부위부터 회복이 되지만 일단 증상이 발생된 부위는 회복되지 않음
◦ 결핍증상이 엽, 신초에 나타난 나무는 만개 1주일 후에 자방이 말라서 탈락하는 것이 많거나 착립이 불량하여 꽃떨이 현상이 발생하며, 자방이 탈락하지 않지만 불수정의 무핵소립과가 되는 것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만개 2주 후면 과립 형태 및 크기로 유핵과와 구별할 수 있음
2. 원 인
◦ 척박한 개간지나 모래땅에서 발생하기 쉬운데 이들 토양에 본래 붕소함량이 적고 붕소를 시용하더라도 용탈되기 쉬워 결핍되는 경우가 많음
◦ 해에 따라 가뭄이 심하면 가용성 붕소의 흡수가 억제되어 결핍이 촉진되며, 유기물 부족, 배수불량, 석회 과다시용 등에 의해 붕소의 흡수가 나빠져 발생함
◦ 포도나무 뿌리에 필록세라가 기생하면 붕소 흡수 저해로 꽃떨이 현상이 발생하며, 문우병 등의 발생으로 수세가 저하되면 잎, 송이 및 과립에 결핍증상이 나타남
3. 대 책
◦ 붕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2년마다 2~3kg/10a의 붕사를 시용함
◦ 응급대책으로 붕산 0.3%액을 개화 전 일주일 간격으로 2회 엽면살포함
※ 0.3%액(200L/10a) : 물 20L에 붕산 600g을 녹이고 별도로 물 20L에 생석회 300g을 녹인 후 두 용액을 혼합하고 물로 200L를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