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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및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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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및 처방

벼 야간 조명
식량작물 > > 생리장해

증상

도감정보

벼 야간 조명

영문명 :

식물명 : 벼

1. 피해 증상

야간 조명은 일장을 연장해 주는 효과를 가져오므로 출수를 지연시켜 등숙을 불량하게 하며, 주당 이삭수를 감소시켜 수량이 떨어지고 품질이 나빠짐

영양생장기에는 생장이 촉진되나 화성 감응시기(최고분얼기에서 유수형성기)에는 출수 지연을 일으킴

생태형별로는 일반적으로 조생종보다 일장감응성이 큰 만생종일수록 출수 지연 정도가 커서 수량 감소가 큰 편이며, 품종별로는 중만생종의 일품벼가 야간의 광에 특히 민감한 편임

출수가 지연된 후 등숙기에 온도가 낮아지면 등숙 불량으로 청미가 발생하여 품질이 저하되고 수량이 감소됨

 

2. 생육 반응

출수 전 40~17일까지의 33(6월 하순~8월 상순)이 야간 조명에 민감한 시기임

야간 조도가 10.1~20.0룩스일 경우 심하게는 출수가 11~13일정도 지연되며, 수량은 감소가 큰 경우 21%정도 감소될 수 있고 청미의 발생이 10% 정도 증가되기도 함

일반적으로 산업도로와 같이 넓은 도로에 높이 12m400W 나트륨 등을 설치했을 경우 가로등 바로 밑 지상 1m 높이에서는 30룩스 정도가 되며, 가로등에서 10m 떨어지면 6룩스 정도가 됨

야간의 조도가 5룩스 이하에서는 피해가 거의 없으나 5~10룩스에서는 품종과 기상조건에 따라 피해가 있을 수 있으며, 10룩스 이상에서는 피해가 발생되므로 대책 강구

 

3. 대책 및 예방

야간 조명의 피해를 일으키는 수준(5룩스) 이하로 조도를 낮추고 특히 출수 40~17일경(6월 하순~8월 상순)에 피해가 크므로 이 시기에 소등 또는 조도를 낮춤

만생종의 품종보다는 조생종의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고 가급적이면 야간의 광에 둔감한 품종을 재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