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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원균 : Ralstonia solanacearum
2. 병징과 진단
◦ 뿌리와 줄기를 침해함
◦ 처음에 선단의 잎이 낮에는 시들고 흐린 날이나 아침, 저녁으로는 회복되는 것이 반복되다가 5~7일 후에는 전체가 급속히 파란 상태로 시들어버리며, 병든 줄기의 내부는 암갈색으로 변해 있음
◦ 발생 초기에는 시들음병과 비슷하나 병의 진전속도, 도관부의 갈변, 뿌리의 부패 등에 의해 구분하고 특히 줄기를 절단하여 갈변 유무로 구분하기 쉬움
◦ 양액재배의 경우 발병이 시작되면 9일 전후로 모두 전염되며, 하우스 주변 오염된 토양에서 유입되거나 육묘 중에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됨
3. 발생시기 및 발생조건
◦ 병원균은 토양 내에서 2~3년간 생존하고 병든 식물체 속에서는 8년간 생존하는 경우도 있으며, 생육적온은 25~30℃로 저온기 때보다 6~10월 고온기 재배 시 발생이 많음
◦ 주로 식물의 지하부에 생겨난 상처를 통해 침입하지만 간혹 지상부의 조직에 생긴 상처를 통해서도 침입함
◦ 온도가 높고 토양에 수분이 많을 때 발생이 심하고 농기구, 곤충 및 사람에 의해 전반되며, 수해 등으로 포장이 잠겼을 경우 확산 속도가 매우 빠름
4. 방제방법
◦ 저항성 품종이나 저항성 대목(스페셜, 파워킹, 앙카-T 등)을 이용하고 농작업에 사용하는 기구는 반드시 소독하여 사용함
◦ 발생이 심한 포장은 가지과작물이 아닌 비기주작물을 선택하여 4~5년간 돌려짓기를 하고, 병원균이 물 속에서 오래 살지 못하기 때문에 벼를 재배하면 병원균을 제거할 수 있음
◦ 양액재배에서는 한번 공급한 양액은 폐기하고 병원균은 pH 6~7에서 증식이 왕성하므로 양액의 pH를 4~4.5로 낮추면 피해를 감소시키고 5~5.5로 유지시키면 병원균 이동을 제한할 수 있음
◦ 등록된 약제는 없으나 발생 우려 포장은 정식 전 다조멧 입제(밧사미드 등)를 이용하여 토양을 소독하고 겹(둥근)무늬병에 등록된 코퍼하이드록사이드 수화제(동방쿠퍼(카) 등)가 풋마름병에 방제효과(62.5%)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