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병징은 적과 작업, 강풍에 의한 가지 간 마찰, 또는 기타 농작업 중 발생한 물리적 상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상처 부위는 과육의 갈변을 유발하고, 이후 곰팡이 또는 세균 등의 2차 감염이 동반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히 신경 쓰실 필요는 없으나, 상처가 있는 유과는 조기에 제거하여 병원균의 확산을 방지하고, 나무의 양분 소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후에도 유사한 물리적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강풍 시 지주대 보강 및 농작업 시 유과 손상 최소화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