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knsInfList
1. 피해증상
◦ 과피가 매끈하지 않고 쇠에 녹이 낀 것처럼 거칠어지는 증상을 나타내는데, 거칠게 보이는 물질은 코르크 조직으로서 이들이 표피세포 바깥층인 큐티쿨라층 밖으로 튀어나와 형성됨
◦ 감홍에 많이 발생하고 홍옥 및 쓰가루에서도 많이 발생하기도 함
2. 원 인
◦ 낙화 후 10~40일에는 과피를 보호하는 큐티쿨라층이 미발달상태에 있기 때문에 내․ 외부의 자극에 의하여 녹이 발생되기 쉬움
◦ 다습한 조건은 큐티쿨라의 발달을 저해하며, 수세가 강한 나무에서는 과실 비대의 일변화가 심하여 큐티쿨라의 균열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동녹이 많이 발생함
◦ 측과는 과경부 부근이 급격히 비대해지므로 중심과에 비하여 동녹이 많이 발생함
◦ 그밖에 직사광선, 약해, 병해, 저온, 기계적인 상처 등도 발생을 조장함
3. 대 책
◦ 발생이 심한 품종은 낙화 후 10일 이내에 작은 봉지를 씌워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임
◦ 작은 봉지 대신에 피막제(생석회, 탄산칼슘 등)를 낙화 직후부터 1주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살포하거나 지베렐린 100~200ppm을 이 시기에 살포해도 동녹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음
◦ 질소비료를 알맞게 시용하여 수세를 안정시키고 유과기에 동녹의 발생을 조장하는 유제, 보르도액, 구리수화제 등의 살포하는 삼가는 것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