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해증상

◦ 과실이 비대하여 수확기에 가까워지는 6월 상· 중순경 과피의 일부가 부풀어 암녹색으로 되고 물을 머금은 것처럼 되어 터져서 과즙이 솟아올라 응어리가 생기며, 그 안쪽의 과육에 빈 구멍이 생김

◦ 품종별로는 앵숙, 청축, 월세계, 고성 등에서 발생이 심함

※ 칼을 이용해 수지가 발생한 과실을 절단해 수지의 발생 지점이 과피의 얕은 부분에서 발생했을 경우 해충의 피해나 상처에 의해 발생된 것임

2. 원 인

◦ 직접적인 요인은 토양 중 붕소 부족으로 질소나 석회를 지나치게 많이 주어 토양 중 붕소가 부족해지거나 흡수가 어려운 불가급태일 때 심하게 발생됨

◦ 수확기와 가까운 시기에 일사량이 많은 동남향 과원에서 햇빛을 직접 받는 과실과 큰 과실에서 많이 발생됨

◦ 질소를 지나치게 많이 주는 과원이나 결실량이 많은 과원에서도 많이 발생하며, 성숙기에 강우량이 많으면(300mm 내외) 발생이 많아짐

3. 대 책

◦ 방지대책으로 밑거름을 줄 때 나무당 붕사 20~50g을 뿌려 주거나 5월 하순경 0.2~0.3% 붕산용액(생석회 반량 가용)을 1~2회 엽면살포 함

◦ 붕소는 미량원소이므로 봉소만을 시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으므로 붕소고토 비료를 3년마다 2kg/10a 정도 시비함

◦ 토양 개량 및 질소의 균형 사용과 과다결실을 등을 삼가 나무를 건강하게 관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