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해증상

◦ 수확기 무렵에 과피가 갈라지는 현상으로 과피가 얇고 육질이 유연한 품종에서 발생함

◦ 행수와 팔행 품종에서 매우 심하고 풍수, 신수 및 화산 품종에서는 다소 발생함

2. 원 인

◦ 열과는 과육의 급격한 비대에 비하여 표피의 생장이 따라오지 못할 때 표피에 균열이 생겨 발생됨

◦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에 비가 많이 내리면 열과현상이 많이 발생하는데, 과실에 수분이 과다하게 공급되어 발생되기도 하지만 강우가 계속되어 뿌리가 과습 상태로 되거나 산소 부족상태가 되면 뿌리에서 에틸렌의 전구물질인 ACC가 만들어져 열과 발생을 유발한다고 함

◦ 과실의 성숙 촉진을 위하여 6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저농도의 에스렐을 엽면살포할 경우 살포 농도가 높거나 시기가 늦어지면 이십세기와 신수 품종에서 상당한 열과가 발생함

3. 대 책

◦ 토양 개량, 유기물 공급,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여 토양의 통기성과 배수성을 좋게 하고 특히 장마기에는 배수관리를 철저히 함

◦ 토양에 수분이 부족한 경우 뿌리가 피해를 받기 전에 관수를 하거나 수관 하부를 볏짚, 풀 등으로 덮어줌

◦ 매년 열과가 심한 과원에서는 신문봉지 보다는 투기성이 낮은 지질의 봉지를 씌우는 것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