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해증상

◦ 신고와 단배 등의 품종에서 주로 발생되며, 수확 시 또는 저장 중 과육의 일부가 스펀지처럼 변해 신선도가 떨어지고 맛이 없어서 상품가치가 없음

2. 원 인

◦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토양 중 칼슘이 부족하거나 토양 건조에 의해 칼슘 흡수가 저해된 경우, 배수가 불량하여 뿌리가 손상을 받은 경우, 토양이 단단하여 토양공극률이 적은 경우에 많이 발생됨

◦ 가지의 생장이 지나치게 왕성한 경우, 밀식된 성목원에서 강전정을 한 경우, 질소 과다시용으로 가지의 생장이 지나치게 왕성한 경우 많이 발생함

◦ 강우량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8~9월의 강우량이 많은 해에 주로 발생함

3. 대 책

◦ 신고 품종의 경우 수체의 영양생장이 왕성한 나무에서 주로 발생하므로 수세의 안정을 도모하는데 밀식상태의 과원에서는 간벌을 하고 약전정을 하며, 가지가 많은 경우 굵은 가지를 솎아내어 수관 내부에 충분한 햇볕이 들도록 하며, 도장지는 적당히 남겨두어 다음 해 도장지 발생을 견제함

◦ 영양생장을 조장하는 질소비료를 줄이고 인산과 칼리를 증시함

◦ 매년 소석회 또는 고토석회를 10a당 100~200kg씩 시용하고 토양의 배수관리를 철저히 함

◦ 바람들이 발생과원에서는 적숙기보다 다소 앞당겨 수확하고, 신고의 경우 수확 1~2주 전에 봉지를 벗겨두었다가 과피가 햇빛에 충분히 노출되어 굳어진 후에 수확하면 저장 중 각종 생리장해에 저항력이 강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