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명 : Arboridia apicalis

2. 패해와 진단

◦ 성충과 약충이 잎가 과실을 가해며, 주로 잎 뒷면에서 가해하고 잎 표면에 바늘로 찌른 듯한 흰 반점이 생김

◦ 응애류 피해증상보다 크고 각이 진 반점이 생기며, 피해가 심하면 잎이 엽록소를 잃어 표면이 하얗게 되고 심하면 잎이 기형으로 약간 오그라드는 경우도 있음

◦ 흡즙하면서 감로를 분비하기 때문에 그을음병이 유발되어 과실을 오염시킴

3. 형 태

◦ 월동형 성충은 전체적으로 붉은 갈색으로 등면 양쪽으로 진한 적갈색의 점이 나 있음

◦ 여름형 성충은 몸길이가 3.7mm 가량이고 황록색이며, 암색의 반점이 산재해 있음

◦ 머리의 좌우에 2개의 흑색반문이 있고 약충은 담황색으로 몸 길이는 약 2mm

4. 생 태

◦ 1년에 3회정도 발생, 성충으로 거친 껍질 밑, 낙엽 밑, 풀밭에서 월동

◦ 봄철 기온이 올라가면 잡초에서 서식하다가 포도 발아기부터 가해를 시작

◦ 1회 성충은 6월 하순, 2회는 8월 상중순, 3회는 9월 중하순에 나타는데 발육이 고르지 못하여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속 각 충태를 볼 수 있음

5. 방제방법

◦ 이른 봄 낙엽이나 거친 껍질, 잡초 등 월동 잠복처를 제거

◦ 밀식하여 지주 밑이 어둡거나 통풍이 나쁘면 발생이 많으므로 새 줄기를 유인하여 지주 밑을 밝게 함

◦ 약제방제는 포도 발아기(4월 중순)부터 6월 중하순까지 새로운 성충이 출현하기 전에 볼록총채벌레와 동시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임

◦ 매년 다발생하는 포도원은 수확 후에도 약제를 살포하여 밀도를 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