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knsInfList
도장묘(좌)와 키다리(우)
유사증상
키다리증상
정상과 키다리
종자 감염비율에 따른 파종 14일 후 못자리 발병 모습(위에서부터 주남, 오대, 추청)
종자 감염비율에 따른 파종 28일 후 모습(주남벼)
종자 감염비율에 따른 파종 28일 후 모습(추청벼)
본답 초기 증상
키다리병에 의한 고사
1. 병원균 : Gibberela fujikuroi (불완전세대 : Fusarium fujikuroi)
◦ 자낭균류에 속하며, 자낭각은 구형내지 타원형, 암청색, 크기 250~ 330×220~280㎛, 자낭은 원통형, 크기 90~102×7~9㎛, 자낭포자는 1개 격막, 크기 15×5.2㎛임
◦ 피해는 주로 불완전세대 균에 의해 발생되고 대형분생포자는 격막 3~5개, 크기 22~65×2.5~4.4㎛, 소형분생포자는 난형, 크기 5~13×2.1~4.7㎛임
2. 병징과 진단
◦ 도장형, 위축형, 도장회복형, 이상신장형, 정지형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
◦ 심하게 감염된 종자는 발아하면서 말라 죽음
※ 종자 습실처리 진단 : 10~25개 종자를 물한천배지 또는 젖은 여과지를 넣은 페트리 접시에 치상하고 5~7일 동안 25℃ 항온기에서 배양 후 자라난 균사 및 포자를 현미경으로 관찰(소형분생포자가 사슬모양으로 형성)
◦ 중간 정도로 감염된 종자는 전형적인 키다리 증상(잎은 담록색, 초장은 건전묘의 약 2배, 모판에서 한 주씩 뽑으면 줄기와 종자가 쉽게 분리)
◦ 도장묘는 2엽과 마디가 동시에 웃자라서 도장하고 키다리병은 2엽과 3엽이 제대로 나오지 못하거나 1엽 또는 2엽이 45도 이상 꺾임
◦ 약하게 감염된 것은 본논에서 어느 정도 생육하다가 발병환경이 좋아지면 흰색의 포자 형성, 출수기~유숙기 시기에 건전한 벼 포기를 감염
※ 키다리병 발병포장으로부터 거리별 종자 감염률 : 3m(종자 표면 89.3%, 종자 내부 9.3%), 50m(종자 표면 76.3%, 종자 내부 2.0%)
◦ 분얼이 적고 흔히 위쪽의 마디에서 가근이 형성되며, 발병한 줄기는 출수되지 않고 말라 죽는 경우가 많고 출수가 되더라도 여물지 못함
3. 발생시기 및 발생조건
◦ 고온성 병으로 30℃이상의 고온 하에서 잘 발생하며, 고온 육묘재배(상자육묘)로 발병 증가
◦ 발병 최적온도 35℃, 최저 25℃, 침입 최적온도 35℃, 균사발육 최적온도 27~30℃, 병징 발현 저지온도 20℃
◦ 일찍 모내기할 경우 개화기와 등숙기에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1차 감염 증가
4. 방제방법
◦ 건전한 종자 사용, 소금물 가리기 실시(일반벼 1.13, 찰벼 1.04)
◦ 물 온도 60℃ 물 100L에 볍씨 10kg을 넣고 10분간 온탕소독 후 바로 냉수에 10분간 침지
◦ 적용약제를 희석한 약액 20L에 종자 20L를 넣고 물온도 30℃에서 48시간 침지소독하거나 파종 직전 습분의 처리하되 매년 종자소독약 교호 사용
☞ 적용약제 : 키맨(사1), 균마기골드(사1+사1), 굳타임(나1+사1), 아리스위퍼 (마2), 스포탁(사1), 시드크린(사1+사1) 등
◦ 적정 파종량을 준수(상자당 130g)하여 발병 및 확산 예방
◦ 못자리 치상 당일과 치상 15일 후 플루디옥소닐(아리스위퍼, 사파이어, 샤이나, 방어벽 등) 2,000배액을 2회 관주처리 시 60% 발병 억제
◦ 호기성 병원균으로 못자리 논바닥을 평탄하게 조성하고 물 높이를 묘판 복토가 노출되지 않을 정도로 조절하면 병원균 이동을 억제하여 발병을 줄일 수 있음
※ 못자리에 보이는 키다리병 증상은 실제 감염되어 잠복하고 있는 비율에 비해 5~10% 정도 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남벼는 발병묘율 1%, 추청벼는 2% 내외에서 이앙 여부 결정
◦ 못자리나 본답 초기에 키다리병에 걸린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 출수기 전후 적용약제를 7일 간격으로 1~2회 방제함(무인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