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종합병원

진단 및 처방

sicknsInfList

진단 및 처방

벼 키다리병(마녹묘병)
식량작물 > > 병해

증상

병원균

도감정보

벼 키다리병(마녹묘병)

영문명 : Bakanae disease

식물명 : 벼

1. 병원균 : Gibberela fujikuroi (불완전세대 : Fusarium fujikuroi)

자낭균류에 속하며, 자낭각은 구형내지 타원형, 암청색, 크기 250~ 330×220~280, 자낭은 원통형, 크기 90~102×7~9, 자낭포자는 1개 격막, 크기 15×5.2

피해는 주로 불완전세대 균에 의해 발생되고 대형분생포자는 격막 3~5, 크기 22~65×2.5~4.4, 소형분생포자는 난형, 크기 5~13×2.1~4.7

 

2. 병징과 진단

도장형, 위축형, 도장회복형, 이상신장형, 정지형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

심하게 감염된 종자는 발아하면서 말라 죽음

종자 습실처리 진단 : 10~25개 종자를 물한천배지 또는 젖은 여과지를 넣은 페트리 접시에 치상하고 5~7일 동안 25항온기에서 배양 후 자라난 균사 및 포자를 현미경으로 관찰(소형분생포자가 사슬모양으로 형성)

중간 정도로 감염된 종자는 전형적인 키다리 증상(잎은 담록색, 초장은 건전묘의 약 2, 모판에서 한 주씩 뽑으면 줄기와 종자가 쉽게 분리)

도장묘는 2엽과 마디가 동시에 웃자라서 도장하고 키다리병은 2엽과 3엽이 제대로 나오지 못하거나 1엽 또는 2엽이 45도 이상 꺾임

약하게 감염된 것은 본논에서 어느 정도 생육하다가 발병환경이 좋아지면 흰색의 포자 형성, 출수기~유숙기 시기에 건전한 벼 포기를 감염

키다리병 발병포장으로부터 거리별 종자 감염률 : 3m(종자 표면 89.3%, 종자 내부 9.3%), 50m(종자 표면 76.3%, 종자 내부 2.0%)

분얼이 적고 흔히 위쪽의 마디에서 가근이 형성되며, 발병한 줄기는 출수되지 않고 말라 죽는 경우가 많고 출수가 되더라도 여물지 못함

 

3. 발생시기 및 발생조건

고온성 병으로 30이상의 고온 하에서 잘 발생하며, 고온 육묘재배(상자육묘)로 발병 증가

발병 최적온도 35, 최저 25, 침입 최적온도 35, 균사발육 최적온도 27~30, 병징 발현 저지온도 20

일찍 모내기할 경우 개화기와 등숙기에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1차 감염 증가

4. 방제방법

건전한 종자 사용, 소금물 가리기 실시(일반벼 1.13, 찰벼 1.04)

물 온도 60100L에 볍씨 10kg을 넣고 10분간 온탕소독 후 바로 냉수에 10분간 침지

적용약제를 희석한 약액 20L에 종자 20L를 넣고 물온도 30에서 48시간 침지소독하거나 파종 직전 습분의 처리하되 매년 종자소독약 교호 사용

적용약제 : 키맨(1), 균마기골드(1+1), 굳타임(1+1), 아리스위퍼 (2), 스포탁(1), 시드크린(1+1)

적정 파종량을 준수(상자당 130g)하여 발병 및 확산 예방

못자리 치상 당일과 치상 15일 후 플루디옥소닐(아리스위퍼, 사파이어, 샤이나, 방어벽 등) 2,000배액을 2회 관주처리 시 60% 발병 억제

호기성 병원균으로 못자리 논바닥을 평탄하게 조성하고 물 높이를 묘판 복토가 노출되지 않을 정도로 조절하면 병원균 이동을 억제하여 발병을 줄일 수 있음

못자리에 보이는 키다리병 증상은 실제 감염되어 잠복하고 있는 비율에 비해 5~10% 정도 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남벼는 발병묘율 1%, 추청벼는 2% 내외에서 이앙 여부 결정

못자리나 본답 초기에 키다리병에 걸린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 출수기 전후 적용약제를 7일 간격으로 1~2회 방제함(무인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