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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명 : Sitotroga cerealella
2. 피해와 진단
◦ 유충이 저장 중인 보리의 배유를 먹어 피해를 받은 곡식은 광택이 사라지고 가끔 벌레 똥도 붙어 있어 상품성이 없음
◦ 곡식 안에서 번데기가 되고 성충으로 우화한 후 탈출할 구멍을 미리 만들어 두므로 피해를 받은 곡식은 잘 쪼개짐
◦ 현미를 가해할 때에는 몇 알씩 철한 다음 그 안에 연황색의 고치를 만들고 번데기가 되고 야외에서는 건조 중에 곡물에 산란하여 저장 중에 피해가 발생
3. 형 태
◦ 부화 직후의 유충은 연한 홍색이다가 점차 황백색이 되고 다 자란 유충은 8mm 정도로 짤막하며, 제8절 등쪽에 1쌍의 자흑색 반점이 있음
◦ 성충은 날개편 길이가 13~17mm 정도로 몸은 암갈색이고 겹눈은 흑색이며, 앞날개는 암갈색이고 뒷날개는 암색 또는 은백색임
◦ 뒷날개의 연모는 앞날개의 연모에 비해 훨씬 길고 앞날개에는 몇 개의 검은 점이 있으며, 배는 가늘고 좌우 옆쪽은 암흑색을 띰
4. 생 태
◦ 연 3회 발생하며, 피해곡물 속에서 노숙유충 형태로 월동한 다음 4~5월에 번데기가 되고 제1회 성충은 보리류의 수확기인 5월 하순~6월 하순에 우화
◦ 일부는 곡물창고 안에서 세대를 되풀이 하지만 일부는 밖으로 날아가서 출수한 보리와 밀에 이삭이나 경엽에 산란
◦ 부화한 유충은 곡립의 내부로 먹어 들어가며, 밀과 보리의 수확 후인 7~8월에 제2회 성충이 우화하고 저장곡물을 가해하는 제3회 성충은 9월에 발생
◦ 여름에는 1세대에 약 1개월을 거치며, 유충은 곡립 1개에 1마리씩 먹어 들어가고 2마리 이상은 살지 못함
5. 방제방법
◦ 제1회 성충의 산란을 피하기 위하여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하여 수확하고 건조를 잘 해서 곡립의 수분함량이 10% 이하가 되도록 함
◦ 곡물 저장창고에서는 훈증제를 이용하여 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