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해와 진단

◦ 선단부에 가까운 어린 잎의 가장자리부터 황화되기 시작해 안쪽으로 퍼져 나오며, 상위 엽이 약간 소형으로 되면서 외측 또는 내측으로 비틀어짐

◦ 생장점 부위가 위축되고 갈변, 고사하고 잎맥이 먼저 황화되는 특이한 증상을 보이며, 뿌리는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심하면 갈변함

◦ 잎맥이 갈변하는 뚜렷한 증상을 보이며, 잎이 황화되기 시작하고 갈색 반점이 발생함

◦ 생장점 부근의 잎의 황화가 잎맥과 관계가 없이 모자이크상으로 되면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크고 동일 증상이라도 상위 엽이 건전하고 중위 엽에서 나타나는 경우면 다른 요소 결핍일 가능성이 큼

◦ 생장점 부근의 위축은 붕소 결핍에서도 일어나지만 갑작스럽게 발생되지 않고 과실에서 점액이 나오거나 잎이 비틀어지는 특징이 있음

◦ 석회가 결핍되면 배꼽썩음과가 발생함

2. 원 인

◦ 토양의 pH가 낮아 산성 장애나 망간 과잉에 의한 2차 장해에 의해 발생함

◦ 해마다 충분한 석회질 비료를 시비하여도 질소, 칼리, 마그네슘을 다량 시용했을 경우 석회가 흡수 저해를 받아 발생함

◦ 기온이 높아 건조할 경우나 저온다습으로 뿌리의 활력이 저하된 경우 쉽게 발생함

3. 대책 및 예방

◦ 응급대책으로 염화칼슘 또는 인산제1칼슘 0.3%액을 2~3회 엽면시비함

◦ 토양이 건조하기 않도록 주의해서 관리하고 질소나 칼리를 많이 시용하지 않으며, 배수를 잘해 습해로 인한 뿌리 기능 저하를 막음

◦ 피해가 심할 경우 질산칼슘 0.75~1%액이나 염화칼슘 0.4%액을 엽면살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