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해증상

◦ 수확이 가까운 과일의 꽃받침 부분이 방사상 또는 동심원상으로 갈라지는 증상임

◦ 조금만 갈라져도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는데 그 곳이 부패하는 수가 많음

2. 원 인

◦ 직접적인 원인은 과일 표면 가까운 부분의 생장과 내부의 생장속도가 달라 내부가 더 빨리 생장할 때와 껍질이 일찍 굳어져도 같은 결과가 됨

◦ 비대 후기에 토양 수분이 많아지면 과피가 굳어져서 신장의 여지가 적어지는데 반해 내부는 급히 생장하므로 열과가 됨

◦ 온도의 급격한 변화 즉 낮에 기온이 높아 지온이 상승되면 수분의 흡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증산작용이 왕성하여 균형이 이루어지지만 밤에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더라도 지온은 서서히 내려감으로써 수분흡수는 활발한 반면 증산작용은 급격히 저하되어 발생이 많아짐

3. 대책 및 예방

◦ 열매 비대 초기에 토양수분이 급격하게 변하지 않도록 하고 후기에는 다습에 주의함

◦ 시설의 주위가 논일 때 논에 물을 댈 시기가 되면 지하수위가 높아지므로 주변에 배수구를 깊게 파서 열매 비대기에 토양수분이나 공중습도의 급격한 변화가 없게 관리함

◦ 건조할 때는 수시로 관수하고 충분한 잎 수를 확보하여 동화양분이 불균형되지 않도록 주의함

◦ 어린 열매의 열과는 야간 저온에 의해 발생하므로 밤 온도를 지나치게 낮게 하지 말고 최저 15℃ 이상 유지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