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해증상

◦ 과실의 꼭지 부분에서 아랫부분까지 코르크화한 지퍼모양의 선이 생기고 증상이 심한 것은 이 선상에 구멍이 뚫려 태좌부분이 드러나 보임

◦ 주로 기온이 낮은 시기에 육묘할 때 많이 발생하나 기온이 높은 억제재배에서 발생하기도 함

2. 원 인

◦ 저온기 육묘 시 꽃눈분화 발달 과정에서 5~7℃의 저온, 고온기 육묘 시 고온과 밀식에 의한 동화양분의 부족으로 꽃눈의 발육이 불량할 때 발생함

◦ 질소질이 지나치게 많거나 토양수분이 많을 때 발생이 많아지고 품종에 따라 발생정도가 심하게 차이가 남

◦ 석회와 붕소의 부족도 원인이 되며, 특히 질소와 칼리의 과다한 시비나 토양의 건조에 의해서 석회 및 붕소의 흡수가 나쁠 때 발생을 조장함

◦ 착과제 사용 시 생장점 부분에 약액이 묻으면 잎이 가늘어지고 과일은 창문과가 되는 일이 있음

3. 대책 및 예방

◦ 육묘기에 지나친 저온이나 고온이 되지 않도록 낮 기온 20~30℃, 밤 기온 10℃ 이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

◦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시용하지 않도록 비배 관리해야 하고 상토가 과습하지 않도록 관수량을 조절해야 함

◦ 육묘 시 석회나 붕소의 결핍증상이 나타나면 엽면시비를 하며, 고온기에 육묘할 경우 묘의 생육이 빠르고 잎이 우거져 광합성 작용이 불량하게 되어 꽃눈 형성이 지장을 받기 쉬우므로 포기 사이를 넓혀 채광량을 높여야 함

◦ 정식 후 착과제를 처리할 때는 생장점에 약액이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창문과 발생이 잘 안되는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는 것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