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명 : Deroceras laeve

2. 피해와 진단

◦ 유체 및 성체가 유묘나 신엽을 식해하여 구멍을 내거나 이동 시 잎 표면 위에 분비한 점액이 말라 흰 광택이 나타남으로 상품성을 떨어뜨림

3. 형 태

◦ 성체의 크기는 2~3cm 정도이고 체색은 흑갈색이며, 등 가운데 외투막이 있음

4. 생 태

◦ 봄과 가을에 각 1회씩 연 2회 발생하며, 가을에 발생한 것은 토양이나 낙엽 등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월동하고, 시설하우스 및 온실 등의 실내조건에서는 화분이 폿트 밑에 잠복하고 있음

◦ 성체는 약 200~300개의 알을 그늘진 지표면이나 낙엽 밑에 산란하고 25℃, 100% 습도 조건에서 알 기간은 약 13일이며, 봄에 산란된 알에서 부화된 유체는 가을에 성체가 됨

◦ 작물의 연작으로 산성화된 토양과 유기물이 풍부하고 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함

5. 방제방법

◦ 작물 정식 전 석회질 비료를 시용하여 토양읜 산도를 약산성에서 중성(pH 6.5~7.0)으로 개량하고 완숙퇴비의 시용과 햇빛이 잘 들고 건조한 조건을 만들어 주면 발생량이 줄어듬

◦ 체표가 두꺼운 점막으로 이루어져 약제의 침투가 어렵고 낮 동안에는 작물 피복물 등의 음지에서 숨어 있다가 밤에 활동함으로 약제 살포보다 유인제(페라몰 등)로 유인하여 치사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며, 일부 농가에서는 막걸리와 설탕 등을 혼합하여 발효제제를 만들어 유인하기도 함

◦ 유인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시설 내 충분히 관수한 후 또는 비가 내린 후 다습한 조건에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임

◦ 구리성분을 기피함으로 구리선을 이용하여 방어선을 치거나 방제 시 구리제를 사용하면 피해가 줄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