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명 : Epuraea domina

2. 피해와 진단

◦ 개화기에 성충이 꽃에 날아와 꿀을 섭취하는데, 이때 자방의 표면이 발에 의해 상처를 받아서 6~7월의 어린 과실이 자란 후에는 긁힌 자국이 회백색으로 되고 이 자국은 바람에 의한 상처와 유사함

◦ 밀도가 높은 경우에는 직접 자방과 주두를 식해하기도 함

3. 형 태

◦ 성충의 몸 길이는 약 2~3mm 정도이며, 몸색은 황색이고 타원형임

4. 생 태

◦ 야외의 부패한 과실의 내부나 녹나무 등의 껍질 아래 등에서 성충으로 월동

◦ 개화기에 꽃을 찾아오는 것은 기주로서가 아니라 단지 꿀을 얻기 위한 것이며, 그 외의 생태에 관한 것은 밝혀져 있지 않음

◦ 과원에 낙과하여 썩은 과실이 많거나 과원 주변에 선과장이나 저장고가 있을 경우 또는 유기물을 다량 시용하였을 경우 발생량이 많을 수 있음

5. 방제방법

◦ 해에 따라 발생량에 큰 차이를 보이므로 발생량을 확인한 후 방제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음

◦ 과원 주변에 썩은 과실 등의 부패물을 적재하거나 유기물(퇴비 등)을 한 곳에 쌓아 두면 서식처를 제공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함

◦ 발생량이 많아 약제를 살포해야 할 경우 약 50% 개화되었을 때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또한 이 시기는 진딧물과 총채벌레가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동시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음

◦ 사과에 등록된 약제는 없으므로 감귤에 등록된 약제 중 사과의 나방류 및 진딧물에 등록된 살충제를 준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