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해증상

◦ 주로 발효과와 얼룩과로 구분함

◦ 발효과는 성숙해도 과피색이 엷은 복숭아 색을 띠고 과육은 담황색이며 먹어보면 자극성이 있는 냄새가 남

◦ 얼룩과는 과실이 성숙해도 과실 표면의 착색이 균일하지 않고 착색 부위와 착색되지 않은 부위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음

◦ 과피 전부가 흰색을 띠며 착색이 되지 않은 과실도 종종 있는데 맛은 건전과와 거의 같으나 증상이 심하면 맛이 없어지고 과육은 연화됨

2. 원 인

◦ 안토시아닌 색소의 불균형에 의해서 발생되는데, 대왕 품종 등 과실의 안토시아닌 색소의 절대 수준이 낮은 품종일수록 많이 발생함

◦ 광 부족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야간 저온, 고온 등도 원인이 됨

◦ 낮에 과습한 환경이 지속될 경우에도 흔히 발생하고 강산성토양 또는 산성토양에 유기물을 다량 시용할 경우 및 밀식한 재배포장에서 발생이 많음

3. 대책 및 예방

◦ 토양산도는 pH6.5 정도로 교정하고 질소의 과다시용을 삼가함

◦ 밀식을 피하고 화방을 착색시킬 때 햇볕이 잘 들도록 바깥쪽을 향하게 하며, 과실 비대기 이후에는 야간에 보온을 철저히 하여 저온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오전에는 환기를 철저히 하여 과습하지 않도록 함

◦ 초세를 유지하여 과실에 직사광선이 많이 도달하지 못하도록 해주고 환기와 차광을 적절히 실시하여 시설 내부와 과실의 온도 상승을 최대한 막아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