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명 : Tetranychus urticae

2. 피해와 진단

◦ 사과응애와 달리 잎의 뒷면에만 주로 서식(햇빛을 싫어함)하며 흡즙하므로 겉면에는 피해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음

◦ 피해를 받은 잎은 황갈색으로 변색되어 광합성 등 잎의 기능이 저하되고 심하면 8월 이후 조기 낙엽 되며, 과실의 비대, 착색, 꽃눈형성 저하 등의 영향

3. 형 태

◦ 암컷 성충은 난형으로 몸길이가 0.4~0.5mm이고 여름형은 담황록색 바탕에 좌우에 뚜렷한 검은점이 있으나 월동형은 귤색으로 검은점이 없음

◦ 수컷 성충은 0.3mm 정도이고 몸은 담갈색으로 홀쭉하며, 배 끝이 뾰족하고 다리가 긴 특징

4. 생 태

◦ 8~10회 발생, 암컷성충으로 거친 나무껍질 틈이나 지면의 잡초, 낙엽에서 월동

◦ 월동성충은 20여일 동안 약 40개 산란하지만 이후 세대부터는 30여일 동안 100개정도 산란

◦ 4~5월에는 주로 잡초에서 증식하여 이후 제초제 살포, 예초 등 잡초가 고사하면 사과나무로 이동

◦ 6월 중순부터 급격히 밀도가 증가하여 7월에 피해를 받는 사과원이 나타나고 8~9월에 최고 밀도에 이르며 11월까지 계속 가해하나 9월 하순부터 월동성충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조피나 낙엽 등 월동처로 이동

5. 방제방법

◦ 월동기에는 기계유유제 방제 효과가 낮기 때문에 방제하지 않아도 됨

◦ 1차 방제적기는 6월 상순 잎당 2마리 정도, 2차는 7월 상순 잎당 2~3마리 정도, 3차는 8월 상·중순 고온기로 잎당 3~4마리 이상이면 적용약제 살포하며, 후기 다발생할 경우 9월 하순까지 방제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