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병원균 : Phakopsora ampelopsidis

◦ 담자균의 일종, 하포자는 등황색, 난형 내지 타원형, 크기 14~30×11~18㎛, 동포자는 갈색, 장방형 내지 난형, 크기 15~20×9~15㎛임

2. 병징과 진단

◦ 잎에 발병해서 조기낙엽의 원인이 됨

◦ 7월경 잎의 표면에 황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뒷면에는 등황색의 가루모양의 포자 덩어리가 생기며, 심해지면 잎이 흑갈색으로 변하여 낙엽됨

3. 발생시기 및 발생조건

◦ 병원균은 하포자로 월동하여 봄철에 발아해서 분생자를 내며, 4~5월경 기주에 도달해서 침입하고 약 10일 정도 잠복한 후 발병

◦ 포도에서의 발병은 6월 하순경부터 하엽부터 시작되어 병반이 증가하면서 표면에 황색의 얼룩을 형성하고 후에 흑갈색으로 변하면서 낙엽됨

◦ 발병은 7월 중 ․ 하순의 장마철에서 8월 고온 건조기에 가장 심함

4. 방제방법

◦ 병든 잎을 모아 땅속에 묻거나 불에 태워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고 햇빛과 바람의 소통이 불량한 과원에서 발생이 심하므로 전정과 순치기로 나무 관리

◦ 약제 방제는 발병이 진전되고 나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6월 중순부터 10~15일 간격으로 방제

◦ 보르도액과 대부분의 유기살균제로 쉽게 방제되므로 탄저병과 동시방제하면 효과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