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아서는 수확 이후 저장 중에 발생한 증상으로 보입니다. 겉에 나타난 갈색 부분은, 저장 과정에서 과실 속부터 먼저 갈변이 진행된 뒤 과피로 표현된 경우로 판단됩니다만 혹시 과육 안쪽이 갈변이 어느정도 진행되었을까요? 사진이 하나밖에 없어 진단에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보통 저장고 내부 환기가 충분하지 않을 때 에틸렌 가스가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1-MCP 처리가 되지 않은 저장고에서는 과실의 숙성 속도가 빨라져 이러한 현상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본 진단 내용은 현재 저장 온도, 환기 상태, 1-MCP 처리 여부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사진만으로 판단한 추정 진단임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장고의 상태, 환기 여부, 사과 과실내부 사진 등을 함께 알려주시면 좀더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